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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창포클럽, ‘2026 봉화 전국동호인축구대회’ 50대부 공동 3위

NSP통신, 조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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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승팀·울산 강호 잇따라 제압…승부차기 끝 준결승 석패

-포항창포클럽 회원들 (사진 = 포항창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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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창포클럽 회원들 (사진 = 포항창포클럽)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지역 축구동호인 모임인 포항창포클럽이 ‘2026 봉화 전국동호인축구대회’ 50대부에서 공동 3위에 오르며 전국 무대 경쟁력을 입증했다.

창포클럽은 이번 대회 예선 첫 경기에서 지난해 우승팀인 창원 반지FC를 4-0으로 완파한 데 이어 울산 울주유나이티드를 2-0으로 꺾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이어 8강에서는 안동클럽을 2-0으로 제압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는 구미의 강팀과 전·후반을 0-0으로 마친 뒤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패하며 공동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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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 창포클럽은 지난해 우승팀과 지역 강호들을 연이어 꺾으며 안정적인 수비와 조직력, 결정력을 앞세운 경기 운영으로 전국 정상급 동호인팀과 대등한 경쟁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연대 포항창포클럽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과 임종희 감독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의 투지와 팀워크가 이번 성과의 원동력이었다. 앞으로도 지역 축구 발전과 클럽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종희 감독은 “지난해 우승팀과 울산 강호를 잇달아 꺾으며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었다”며 “준결승 역시 마지막까지 치열한 승부였다. 비록 승부차기에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선수들이 보여준 경기력은 충분히 자랑스럽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 대회에서는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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