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DIP통신) 김정태 기자 = 크라이슬러코리아가 1분기까지 총 1086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6.94%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3월 한 달간 세브링 컨버터블을 출시,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통해 총 387대를 판매해 지난 2월에 비해 19.4% 성장했다.

특히 크라이슬러 그룹은 전세 계 연속 34개월째 판매 신장을 거뒀다. 크라이슬러는 3월 한 달간 북미 시장을 제외한 세계 시장에서 총 2만4032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성장한 수치.

이로써 크라이슬러는 2008년 1분기에 지난 분기보다 9% 증가한 총 6만7346대를 판매했다.

3월에는 전년 동기에 비해 무려 두 배 이상의 성장을 보인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서 특히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 시장의 경우, 지난 달 특별히 선보인 크라이슬러 세브링 세단이 전체 판매량의 22%를 차지했다. 러시아에서는 94%의 성장률을 보이며 1분기에 가장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한편, 짚과 닷지 브랜드의 판매 신장도 두드러졌다.

1분기 동안 총 2만2699대가 판매된 짚은 전년 동기 대비 11%, 1만7371대 판매된 닷지 브랜드는 46%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저작권자ⓒ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