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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성분 분유에 사용해야 하는가’ 세미나 열려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4-05-16 02:07 KRD2
#초유성분 #이언주 의원 #녹색소비자연대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의견이 분분한 젖소의 초유가 아기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는 토론회가 열렸다.이언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경기 광명을)과 녹색소비자연대가 주최한 ‘초유성분, 분유에 사용해야 하는가’라는 주제의 토론회가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것.

이날 토론회는 정명섭 중앙대학교 식품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황종희 일산백병원교수, 허혜연 녹색소비자연대 국장이 발제를 했다. 또 한영신 삼성의료원 교수, 김혜경 카톨릭대학교 교수, 박승용 한국유가공기술과학회장, 김소영 엠이코노미 편집국장, 손성완 식품의약품안전처 과장이 토론자로 나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웰빙바람을 타고 초유성분이 포함된 분유 시판이 늘어나면서 젖소의 초유가 아기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논란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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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유류의 초유에 면역 및 성장인자 등이 들어 있어 아기들이 자라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는 반면 “프랑스,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초유성분의 분유 시판을 허가하지 않고 있으며 일본은 초유분유를 의약품으로 지정하는 것은 뭔가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다.

토론회를 주최한 이언주 의원은 “내 아이에게 더 좋은 것, 안전한 것을 먹이고 싶은 것은 모든 부모의 공통된 마음”이라며 “초유성분의 안전성에 대한 심도 깊은 토의를 통해 모든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안전한 것을 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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