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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가 후원하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 CJ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차전 슈퍼6000 클래스에서 1, 2위를 석권했다.
조항우 감독, 김중군 선수 투톱체제로 출전한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은 예선전과 결승전 모두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쾌거는 독일 DTM(Deutsche Tourenwagen Masters: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을 비롯한 전세계 30여 개 모터스포츠 대회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벤투스 F200’ 레이싱 타이어 장착으로 당당하게 우승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예선 2위로 결승에 오른 조항우 감독은 빠른 스타트로 2, 3위와 격차를 크게 벌리며 결승전 경기 내내 놓치지 않는 독주를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예선 1위였던 김중군 선수는 결승전에서 초반 아쉬운 스타트를 보였지만 끈질긴 역주를 통해 뒷심을 발휘하며 2위에 올랐다.
슈퍼6000 클래스는 국내 경주차량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와 파워(6200cc 425마력)를 가진 국내 유일의 스톡카 경주대회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인기다.
kjk1052@nspna.com, 고정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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