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양천구청장 후보, 마지막 한 표 호소-NSP통신

김수영 양천구청장 후보, ‘마지막 한 표’ 호소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06-03 18:29 KRD1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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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새정치연합 양천구청장 후보가 유세차에서 마지막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수영 새정치연합 양천구청장 후보가 6.4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일 ‘마지막 한 표’를 호소하며 유세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 후보는 이날 목동오거리, 양천문화회관, 오목교역, 신월동 시장 횡단보도 등 시민들이 3~4명 모인 곳이면 어디든 걸음을 멈추고 인사했다.

또 그동안 세월호 참사로 인한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의미에서 선거운동기간 중 탑승하지 않았던 유세차량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탑승해 차분하고 낮은 목소리로 양천구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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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新(신) 양천시대를 맞아 양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서울시와의 소통과 협력이 절실하다”며, “서울시장과 손발을 함께 맞춰 양천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저 김수영을 꼭 기억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당선 후, 단 1초라도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임 하겠다”며 “양천주민의 뜻을 받들어서 안전하고 살기 좋은 양천, 더 큰 양천 발전을 이룩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후보는 “선거유세 마지막 날에 비가 와 걱정을 많이 했다. 빗속에서도 양천 주민 여러분들이 환호해주시며 맞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직도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분이 계시다면 저 김수영을 선택해 달라. 양천구의 희망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수영 후보는 “존경하는 양천구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 28년간 단 한 순간도 한 눈 팔지 않고 이 곳 양천을 지켜온 저의 양천사랑을 아낌없이 쏟아 부을 수 있도록 힘을 달라”고 거듭 호소하며 “공식적으로 선거운동이 종료되는 오늘 밤 12시전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선거운동을 펼친 후 아름답게 마무리 짓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