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기상도
CJ제일제당·삼양사·더본코리아·빙그레 ‘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부산국제모터쇼 개막 6일째인 4일 부산 벡스코 전시장은 국내 튜닝산업을 지원하고, 소비자들의 관심을 반영하기 위해 준비한 튜닝페스티벌에 관객들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모터쇼 사무국은 “개장시간인 10시부터 투표소에 들린 후 전시장으로 발길을 향하는 시민들을 많이 볼 수 있었으며, 정오부터는 오전에 투표를 마치고 모터쇼를 찾는 인파들이 몰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심장을 울리는 비트를 뿜어내는 DJ 카로 튜닝 된 HUMMER H2를 오랜 시간 보고 있던 21세 동갑내기 커플은 “자동차관련 대학에 재학 중이라 일부러 튜닝페스티벌이 시작되는 날에 맞춰 수원에서 내려왔다”며 “나만의 차를 꾸미는 것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데, 국내 튜닝산업 역시 정부의 규제완화 등을 바탕으로 저변이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평소 생각을 전했다.
한편, 튜닝페스티벌 전시장엔 드레스업 카, 퍼포먼스 카 등 70여대의 자동차들은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