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이지웰가족복지재단(이사장 김상용)은 지난 14일 가족봉사단과 함께 지적장애인들이 자립을 위해 운영하는 농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 ‘한지붕多가족 봉사데이’ 6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된 ‘한지붕多가족 봉사데이’는 재단 측이 기획한 가족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주말을 활용해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가족봉사 프로그램. ‘기쁨 두 배 나눔 두 배’라는 테마로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에서 가족단위 참가자들은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교남어유지동산을 방문해 농촌봉사활동을 펼치고, 그곳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작물을 구입하는 방법으로 지적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지적장애인들의 자활시설인 교남어유지동산은 지난 1980년부터 직업재활분야로 영농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 1만여㎡의 부지를 기반으로 각종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총 20가족 70명의 봉사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프로그램이 끝날때까지 열정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했으며, 지적장애인들과도 스스럼 없이 어울려 마치 한 가족 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나눔활동이 끝난 후 가족봉사자들은 이곳에서 재배된 상추, 오이, 고추, 감자 등 각종 농산물들을 구입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으며, 이날 판매된 수익금은 향후 지적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지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재단의 김수경 사무국장은 “한지붕다가족 봉사데이는 가족끼리 봉사, 체험, 교육 모두를 한꺼번에 경험하며 주말을 보낼 수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며 “가족단위의 나눔활동이 전국적으로 확대 보급될 수 있도록 체험형 가족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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