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 이하 공단)이 25일 오후3시 경북김천 혁신도시에 위치한 신사옥에서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 이철우 국회의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박보생 김천시장, 언론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개최한다.
공단은 국가 균형발전정책에 부합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종전 사옥 매각을 조기에 완료하고 지난 4월 28일 경북김천 혁신도시로의 본사 이전을 완료, 차질 없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공단 신사옥은 지상 12층, 지하 1층 규모의 본관과 기숙사 1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태양광 발전, 지열 냉난방 등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고 고성능 외단열, 고효율 기자재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기법을 도입함은 물론, 우수 재활용 시스템과 자연채광, 옥상 녹화 등 친환경 시설을 도입해 에너지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또 공단은 본사 이전을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계기로 삼고, 도로․철도․항공 등 교통안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한 ‘오천만 안심 프로젝트’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경북김천 혁신도시는 김천시 농소면․남면 일원 3,805천㎡ 규모로 2013년 4월 우정사업조달사무소가 처음으로 이전했고, 2014년 6월 현재 공단을 포함한 6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하했며, 2015년까지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주) 등 총 12개 공공기관(5065명)의 이전이 완료된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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