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 아디다스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첼시 FC와 리버풀FC의 08/09 시즌 홈 저지를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첼시와 리버풀의 08/09 시즌 새 유니폼은 디자인의 변화를 가져온 것이 가장 큰 특징.
이들 유니폼은 클라이마쿨(ClinaCool) 원단에 플로우 맵핑(FlowMapping) 기술을 적용해 열과 땀을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포모션 테크놀로지(ForMotion technology)로 선수들의 활동성을 더욱 높인 것은 물론 메시 소재 부위를 더욱 확대해 편안함과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첼시 유니폼은 이전 시즌과 달리 예전의 폴로 깃을 다시 달았다. 깃 부분은 첼시 자수와 새로 바뀐 로고 등이 새겨져 있다.
또한 V 네크라인과 노란색으로 트리밍된 흰색 옷깃은 산뜻해진 느낌을 준다. 왼쪽 깃에는 첼시FC(CHELSEA FC)가 자수로 새겨져 있다.
이외에도 첼시 유니폼은 ‘CHELSEA FOOTBALL CLUB SINCE 1905’라고 써있는 첼시 FC의 공식 브랜드 테잎으로 마감 처리한 안쪽 밑단과 깃 아래 안 쪽에 새겨져 있는 첼시 사자 심볼은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세심하게 디자인하여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리버풀 유니폼은 V네크라인으로 깔끔하게 처리한 목선.
화이트 컬러로 포인트를 준 목선이 훨씬 시원한 느낌을 주며 앞면 한가운데 스폰서 ‘Carlsberg’ 로고가 들어간 것도 이전과 달라진 점이다.
뒤면 아래에 음영 패턴으로 새겨져 있던 리버풀의 상징인 ‘리버 버드 (Liverbird)’가 목 뒤 면에 황금색 자수로 수 놓아 포인트를 줬다.
특히 올해 100주년을 맞게 되는 리버풀의 홈구장, 앤필드 로드(Anfield Road)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앤필드 로드의 체크 깃발 문양을 목선 안감으로 덧댄 디테일은 리버풀 팬들에게 도 특별한 의미를 더해 줄 것으로 보인다.
첼시와 리버풀 FC 홈 저지는 전국 아디다스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 6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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