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TV] ‘자연’을 빚는 석계 유길삼 선생이 말하는 ‘일본 부흥의 토대 조선 도자기’
부산 양산 단하요에서 ‘손가는 대로 흙 잡히는 대로’...일, 도공130만명과 경쟁 실력인정 받아야... 조선 도자기, 일본 것으로 포장 세계 휩쓸어
fullscreen꾸미지 않아 투박하고, 자연스러운 선이 아름다워 흙마다 자기의 색깔을 가진 도자기를 빚는 작품세계를 가진 유길삼 선생.
(부산=NSP통신 허아영 기자) = (NSP글로벌리틀뉴스 김진형기자) = 조선의 도공들이 일본에 끌려가 수많은 도자기들을 만들어 일본 경제를 일으킨 명치유신의 기초를 제공했다는 사실을 아는 이가 과연 얼마나 될까요.
한국보다 일본에서 더 많은 작품활동으로 높은 지명도를 쌓아온 석계 유길삼 선생을 만나 그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보고 일본으로 간 조선의 도자기들이 어떻게 명치유신의 근간이 됐는지 알아봅니다.
선이 곱고 자연에 가까운 도자기를 만들기 위해 평생을 걸어 온 석계 유길삼 선생. 그에게 도자기와 흙, 불 그리고 일본은 과연 어떤 의미로 다가와 있는 것일까.
한국보다 일본에서 더 많은 작품활동으로 높은 지명도를 쌓아온 석계 유길삼 선생을 만나 그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보고 일본으로 간 조선의 도자기들이 어떻게 명치유신의 근간이 됐는지 알아봅니다.
선이 곱고 자연에 가까운 도자기를 만들기 위해 평생을 걸어 온 석계 유길삼 선생. 그에게 도자기와 흙, 불 그리고 일본은 과연 어떤 의미로 다가와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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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단하요에서 만난 그는 도자기를 빚느라 온통 땀으로 범벅이었다.
우주가 담겨있다는 도자기.
한줌의 흙으로 그 우주를 빚고 있는 그에게서 본 그의 작품세계는 바로 자연이었다.
옛날에는 그도 잣대를 대고 도자기를 만들었단다. 그러나 잣대 속에 스스로 갇혀 있는 자신을 보고 잣대를 불 질러 버렸다. 그리고 이제 그는 손가는 대로 흙 잡히는 대로 도자기를 빚는다.
[유길삼]
“흙에서 그릇을 만드는데 손안에 많이 잡힐 수도 있고 적게 잡힐 수도 있는 거예요. 잡히는 형상대로 만들어야지 잣대를 대고 만들면 흙에 억지로 맞춰야 하기 때문에 자연미가 없어지는 거예요”
그가 일본에서 더 많은 활동을 하는 이유는 우리는 게을리 했지만 일본은 500년 동안 우리의 찻잔을 연구했기 때문이다.
또 우리에게는 만 명 밖에 없는 도공들이 일본에는 130만명이 넘는다는 것도 이유다.
그는 그들과 경쟁을 하고 평가를 받아야 실력이 올라선다고 믿는다. 중요한 이유가 또하나 있다.
옛 찻잔이 스승인데 현존하고 있는 우리의 도자기 유물들 대부분이 일본에 있다는 점이다.
그는 우리의 도자기가 우리의 경제부흥에 밑거름이 되지 못하고 일본 명치유신의 토대가 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무엇보다 명성을 빼앗긴 점이 더 많은 아쉬움을 갖게 한다.
세계최고의 도자기 국가로 인정받고 있었던 중국이 전쟁에 휩싸여 있을 무렵 임진왜란 당시 수많은 도공들을 끌고 간 일본은 슬그머니 세계 도자기 시장에 머리를 내민다.
유럽인들이 선호하는 화려한 색과 아름다움, 그리고 정교함으로 무장한 조선의 도자기들을 일본도자기로 포장해 세계 선진각국에 내 놓은 것이다.
유럽의 식탁과 장식장에는 예술성이 극치에 오는 이같이 일본것으로 포장된 조선의 도자기들로 채워지게 됐고 고스란히 명치유신의 물밑자금이 돼 버린 것이다.
유 선생은 조선의 도자기들이 일본 경제의 초석이 됐음을 우리 청소년들은 물론 세계인 모두 반듯이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세계가 아름다움에 띈 일본도자기가 바로 우리 조상의 것이었음을 알리고 싶은 것이다.
그는 한일 관계에 있어 우리 스스로 도자기에 더 많은 지식을 갖고 나서야 한다고 믿는다.
꾸미지 않아 투박하고, 자연스러운 선이 아름다워 흙마다 자기의 색깔을 가진 도자기를 빚는 것, 이것이 바로 석계 유길삼 선생의 작품세계입니다.
그는 이 조선의 아름다움에 찬란한 색깔이 입혀져 한때 유럽 최고의 수장품으로 대우받았던 그 시간들이 마냥 아쉽기만 합니다.
앞으로 한일관계를 조명하는데 있어 도자기가 좀 더 비중있게 다뤄지기를 희망해봅니다.
NSP글로벌뉴스팀 김진형니다.
[영상편집] 오혜원 PD dotoli5@nspna.com
[촬 영] 최상훈 PD csh0114@gmail.com
한줌의 흙으로 그 우주를 빚고 있는 그에게서 본 그의 작품세계는 바로 자연이었다.
옛날에는 그도 잣대를 대고 도자기를 만들었단다. 그러나 잣대 속에 스스로 갇혀 있는 자신을 보고 잣대를 불 질러 버렸다. 그리고 이제 그는 손가는 대로 흙 잡히는 대로 도자기를 빚는다.
[유길삼]
“흙에서 그릇을 만드는데 손안에 많이 잡힐 수도 있고 적게 잡힐 수도 있는 거예요. 잡히는 형상대로 만들어야지 잣대를 대고 만들면 흙에 억지로 맞춰야 하기 때문에 자연미가 없어지는 거예요”
그가 일본에서 더 많은 활동을 하는 이유는 우리는 게을리 했지만 일본은 500년 동안 우리의 찻잔을 연구했기 때문이다.
또 우리에게는 만 명 밖에 없는 도공들이 일본에는 130만명이 넘는다는 것도 이유다.
그는 그들과 경쟁을 하고 평가를 받아야 실력이 올라선다고 믿는다. 중요한 이유가 또하나 있다.
옛 찻잔이 스승인데 현존하고 있는 우리의 도자기 유물들 대부분이 일본에 있다는 점이다.
그는 우리의 도자기가 우리의 경제부흥에 밑거름이 되지 못하고 일본 명치유신의 토대가 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무엇보다 명성을 빼앗긴 점이 더 많은 아쉬움을 갖게 한다.
세계최고의 도자기 국가로 인정받고 있었던 중국이 전쟁에 휩싸여 있을 무렵 임진왜란 당시 수많은 도공들을 끌고 간 일본은 슬그머니 세계 도자기 시장에 머리를 내민다.
유럽인들이 선호하는 화려한 색과 아름다움, 그리고 정교함으로 무장한 조선의 도자기들을 일본도자기로 포장해 세계 선진각국에 내 놓은 것이다.
유럽의 식탁과 장식장에는 예술성이 극치에 오는 이같이 일본것으로 포장된 조선의 도자기들로 채워지게 됐고 고스란히 명치유신의 물밑자금이 돼 버린 것이다.
유 선생은 조선의 도자기들이 일본 경제의 초석이 됐음을 우리 청소년들은 물론 세계인 모두 반듯이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세계가 아름다움에 띈 일본도자기가 바로 우리 조상의 것이었음을 알리고 싶은 것이다.
그는 한일 관계에 있어 우리 스스로 도자기에 더 많은 지식을 갖고 나서야 한다고 믿는다.
꾸미지 않아 투박하고, 자연스러운 선이 아름다워 흙마다 자기의 색깔을 가진 도자기를 빚는 것, 이것이 바로 석계 유길삼 선생의 작품세계입니다.
그는 이 조선의 아름다움에 찬란한 색깔이 입혀져 한때 유럽 최고의 수장품으로 대우받았던 그 시간들이 마냥 아쉽기만 합니다.
앞으로 한일관계를 조명하는데 있어 도자기가 좀 더 비중있게 다뤄지기를 희망해봅니다.
NSP글로벌뉴스팀 김진형니다.
[영상편집] 오혜원 PD dotoli5@nspna.com
[촬 영] 최상훈 PD csh011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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