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기아차 쏘울(Soul)은 이런 차다!

NSP통신, 김기락 기자, 2008-07-16 12:54 KRD1
#기아자동차 #쏘울 #keyword3 #크로스오버 #프라이드

(DIP통신) 김기락 기자 = 기아자동차가 콤팩트 크로스오버(Crossover) 자동차를 지향하는 쏘울(Soul)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쏘울은 외관 사진과 차체 크기, 엔진 등의 주요제원으로 전장 4,105mm, 전폭 1,785mm, 전고 1,610mm, 휠베이스 2,550mm 5도어 모델이다.

프라이드 5도어와 크기를 비교하면 쏘울이 전장은 250mm 길고 전폭은 90mm 넓으며 전고는 140mm가 높다. 또 휠베이스도 쏘울이 50mm가 더 길다.

G03-8236672469

엔진은 1.6리터급과 2.0리터급 가솔린 엔진과 1.6리터급 VGT 디젤 엔진을 장착할 예정으로 기존의 쎄라토, 아반떼에 탑재한 엔진 라인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쏘울은 기아자동차에서 모하비, 로체 이노베이션을 디자인한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의 디자인철학인 ‘직선의 단순화(Simplicity of the Straight Line)’를 구현했다.

쏘울의 외관은 직선을 강조하고 블랙 A필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지붕이 앞에서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디자인을 통해 마치 챙이 달린 모자를 연상시킨다.

쏘울과 비슷한 콘셉트의 자동차는 가수 이효리의 차로 유명한 닛산의 큐브, 미니, 토요타 싸이언이다. 이들 자동차는 귀여운 모양의 실용성을 강조한 모델로 최근 젊은 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9월 국내 시장에 출시할 쏘울은 10월에 파리모터쇼를 시작으로 유럽은 내년 2월, 미국 시장에는 내년 4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에서 쏘울은 독특한 형태와 디자인적 개성을 가미한 소형차가 될 전망이다.

기아자동차 유럽디자인센터의 그레고리 기욤 수석디자이너는 “쏘울은 이전 차량들을 이어가거나 대체하는 차량이 아니라 기아차의 글로벌 제품 라인업에서 그 고유의 독특하고 새로운 역할을 수행할 목적으로 탄생한 차량이다”라고 밝혔다.

또 기아자동차의 한 관계자는 “쏘울은 현대 i30처럼 트렌드를 선도하는 20~30대 젊은 세대의 타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IP통신 데일리카 김기락 기자 peoplekim@dailycar.co.kr
<저작권자ⓒ 대한민국 대표 유통경제 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