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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는 12일 봉학저수지(성주군 벽진면 소재)와 인촌저수지(성주군 월항면 소재)에서 ‘2025년 재해대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지사장 이돈문)는 12일 봉학저수지(성주군 벽진면 소재)와 인촌저수지(성주군 월항면 소재)에서 ‘2025년 재해대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성주지사 전 직원은 집중호우와 태풍, 지진 등의 재난으로 저수지가 붕괴될 위기에 처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제상황을 가정한 현장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상황에 따른 단계별 상황 보고 및 전파, 긴급복구, 저수지 하류 주민 대피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긴급복구 동원업체를 동원해 긴급복구 작업을 실시하고 싸이펀을 작동시켜 저수지 붕괴를 방지할 수 있도록 훈련함으로써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다.

이돈문 지사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지사 전 직원들이 집중호우, 태풍, 지진 등으로 예기치 못한 상황 속에서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했다”며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해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철저하게 대비하고 선제적 대처를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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