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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 시원(ONE)축제’ 즐기려는 발걸음 이어져

NSP통신, 김오현 기자, 2025-08-04 16:22 KRX7
#영주시 #영주시원축제 #도심 속 피서지 #영주 서천 강변가요제 #물놀이 체험

2일과 3일 가족 단위 나들이객 몰리며 도심 속 피서지로 활기 띠어

NSP통신-영주시가 주최한 도심형 여름축제 2025영주 시원(ONE)축제가 2일과 3일 주말 시민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여름 열기를 더했다. (사진 = 영주시)
영주시가 주최한 도심형 여름축제 ‘2025영주 시원(ONE)축제’가 2일과 3일 주말 시민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여름 열기를 더했다. (사진 = 영주시)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영주시가 주최한 도심형 여름축제 ‘2025영주 시원(ONE)축제’가 주말 시민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여름 열기를 더했다.

1일부터 5일까지 영주 문정둔치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개막일부터 물놀이와 야간 공연 등을 즐기려는 발걸음이 이어졌다.

특히 2일과 3일 주말에는 수많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몰리며 축제장 일대는 도심 속 피서지로 활기를 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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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에는 대형 슬라이드, 물놀이장, 에어바운스 등이 설치된 ‘워터파크존’을 중심으로 사방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는 ‘스프레이존’, 물총 놀이와 아이스 컬링, 물풍선 던지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플레이존’이 운영되어 웃음과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주말 동안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끝까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원축제는 축제 기간 내내 문정둔치 일원에서 낮에는 자이언트 슬라이드와 풀장, 에어바운스 등으로 구성된 워터파크존과 물총놀이, 물풍선 던지기 등 다양한 물놀이 체험이 펼쳐진다.

밤에는 시원썸머나잇 콘서트, EDM 파티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이어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낮과 밤 모두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영주 시원 축제 기간 문정둔치 특설무대에서는 ‘2025 제2회 영주 서천 강변가요제’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개최됐다.

이번 가요제는 전국의 유망 신인가수를 발굴하고 지역 대중음악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NSP통신-영주 시원 축제 기간 문정둔치 특설무대에서는 전국의 유망 신인가수를 발굴하고 지역 대중음악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2025 제2회 영주 서천 강변가요제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개최됐다. (사진 = 영주시)
영주 시원 축제 기간 문정둔치 특설무대에서는 전국의 유망 신인가수를 발굴하고 지역 대중음악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2025 제2회 영주 서천 강변가요제’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개최됐다. (사진 = 영주시)

본선 무대에는 지난 7월 20일 영주축협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예선을 통해 150여 명의 참가자 중 선발된 12명이 올라 열정적인 경연을 펼쳤다.

경연은 1·2차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경연 사이에는 지역 가수 서연화 씨의 축하 공연이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마지막 무대 이후에는 TBC ‘싱싱고향별곡’을 14년간 진행한 트로트 가수 단비 씨가 특별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으며 가요제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치열한 경연 끝에 대상은 호소력 짙은 음색과 뛰어난 표현력으로 심사위원과 관객의 높은 평가를 받은 류계영의 ‘인생’을 열창한 신우혁(인천) 씨가 차지했다.

대상 트로피와 상금 300만 원,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의 가수 인증서를 부상으로 수상했다.

금상은 소찬휘의 ‘TEARS’를 열창한 김미진 씨(구미), 은상은 김용임의 ‘천년학’을 부른 김지혜 씨(서울)가 각각 수상했다.

동상은 진성의 ‘님의 등불’을 선보인 김예솔 씨(정읍), 인기상은 박진영의 ‘허니’를 개성 있게 소화한 권복주 씨(영주)에게 돌아갔다.

각 수상자에게는 금상 100만 원, 은상 50만 원, 동상 30만 원, 인기상 2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음악을 사랑하는 전국의 문화예술인 여러분을 모시고 ‘제2회 영주 서천 강변가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 가요제가 영주를 넘어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를 대표하는 음악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번 축제는 오는 5일까지 개최되며 시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지역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축제 운영, 교통, 안전 등 남은 기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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