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민의당 소속 장병완 국회의원은 26일 마포구 당사에서 개최된 제13차 국민의 당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국가부채, 가계부채, 기업부채의 뇌관 제거를 위해 국민경제 비상대책기구 구성을 제안했다.
장 의원은 “국가부채, 가계부채, 기업부채의 뇌관을 시급하게 제거해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의 전철을 밝지 않기 위해 국민경제비상대책기구 구성이 시급하다”며 “박근혜 정부 3년의 경제대책 결과는 한마디로 빚으로 연명하기라고 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3년 동안 박 정부 3년 동안 경기부양을 위하 추경편성으로 재정적자가 규모가 95조를 돌파했는데 이는 MB 정권 재정적자의 98조원에 육박하고 참여정부의 5년 동안 10조 9000억 원의 무려 9배에 육박 한다”고 지적했다.
또 장 의원은 “가계부채도 지난해 말 사상 최대인 1207조원에 이르렀고 인구 1인당 2376만원의 빚을 지고 있는 셈이다”며 “대통령은 가계부채 부담을 줄여 집집마다 행복이 웃으며 살아나도록 하겠다는 약속과 달리 국민들은 빚더미로 고통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병완 의원은 “국가부채, 가계부채, 기업부채의 뇌관 제가를 위해 국민의당은 정부에 여·야·정 그리고 노·사를 포함한 국민경제비상대책기구 구성을 제안 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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