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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식 용인시 의장, 용인시 불통행정 ‘비판’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6-11-21 17:58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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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212회 정례회 개회사 통해 지적

NSP통신-김중식 용인시의회 의장
김중식 용인시의회 의장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중식 용인시의회 의장이 21일 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의 아집과 불통행정을 비판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용인시의회 212회 정례회에서 개회사에서 “충분한 고민이나 의견수렴 없이 던지는 즉흥적인 사업들, 이 모든 것들이 정말 용인의 미래를 위해서 제대로 맞게 추진하는 것인지 의문”이라며 제기했다.

김 의장은 그러나 “도시 이곳저곳에 큼지막하게 붙어 있는 온갖 구호보다, 소외당하는 시민 한사람에게 따뜻한 위로와 라면 한 상자, 겨울 내복 한 벌이 더 값진 행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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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옛 경찰대 터 경기도청 유치 추진과 관련해선 “시민과 시의회에 단 한 마디 상의 없이 심지어 집행부 담당 부서조차 몰랐던 제안”이라며 “시민과 의회, 집행부가 똘똘 뭉쳐도 부족한 판에 혈세 200억과 땅을 주겠다는 등의 독단적인 결정을 내린 뒤 따라와라 식의 행정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금 나라가 이 모양이 된 것도 소통하지 않는 일방통행 때문으로 시장은 아집과 불통은 버리고 시민과 소통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의장으로서 시 집행부에 보내는 마지막 협상”이라고 경고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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