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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숙 시의원, 용인시 인사 추궁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6-11-24 11:17 KRD2
#박남숙 #용인시인사문제 #도마 위 #편중인사

5급 2명 비서실과 인사팀 속해 행정과서 승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 인사 문제가 도마위에 올랐다.

박남숙 시의원(부위원장)은 인사문제와 관련해 최근 열린 제212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 질문을 통해"어디서 부터 짚고 넘어가야 할 지 모를 정도로 곪고 썩어서 이젠 직원들이 모두 포기한 상태"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여론과 민심을 무시하는 시장의 행태는 인사권 행사에서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고 강하게 추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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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에 따르면 용인시는 지난 8월16일자 대규모 승진인사가 단행됐다. 4급이 2명,5급이 11명,6급 29명 등 175명이 승진됐다. 이 가운데서 5급 2명은 비서실과 인사팀이 속해 있는 행정과에서, 6급 5명 역시 행정과에서 승진했다.

이에 박 의원은 3선을 하면서 이런 편중 인사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공직사회에서는 특정지역이나 특정학교 아니면 승진이 힘들다는 말을 넘어 이젠 특정 부서가 아니면 승진을 포기한다"면서"이는 시장이 그렇게도 강조해온 인사원칙과도 어긋나는 것임을 알고 있냐"며 꼬집었다.

또 지난 인사와 관련해 의료기술직의 경우 승진 서열 1순위가 밀려나고, 초임발령이 10년이나 차이가 나는 2순위를 승진시켰다. 능력이 그토록 차이가 나서 그런 겁니까? 아니면 다른 고려가 있었던 것 입니까?"며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어"조직을 위해서는 적체가 심한 직렬을 우대하고 근속 연수를 배려하는 것이 더 공정한 인사가 아닐까 판단 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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