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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넥슨)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이 마비노기의 ‘NEW RISE’ 1차 업데이트 및 대규모 여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마비노기 특유의 성장 재미를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전투 체질을 전체적으로 개선했다.

우선 던전 콘텐츠의 솔로 및 파티 플레이를 구분해 난이도를 재구성하고, 페스 피아다의 좀비 구간 및 크롬 바스의 복도 구간 등 불필요한 던전 기믹을 삭제해 이용자가 보다 쾌적하게 공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테흐 두인 던전을 일반 난이도로 통합해 솔로 플레이만으로도 충분히 성장할 수 있게 했고, 크롬 바스와 글렌 베르나를 솔로 전용 쉬움과 파티 전용 일반 난이도로 구분했다.

글렌 베르나 쉬움 난이도는 게임 속 NPC 멀린의 도움을 통해 솔로 플레이로도 공략 가능하며, 울라 하드모드를 시작으로 테흐 두인, 크롬 바스, 글렌 베르나, 브리 레흐로 이어지는 던전 성장 루트를 새롭게 구축, 핵심 장비와 성장 아이템도 던전에서 획득 가능하다.

장비 시스템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무기와 방어구 파츠 별로 일반, 레어, 엘리트, 에픽, 마스터로 이어지는 장비 등급을 부여해 장비의 종류와 등급에 따라 뚜렷한 성장 체감을 경험할 수 있으며 기존 장비의 세공과 에르그, 인챈트 등 주요 옵션들을 새로운 장비에 계승할 수 있다.

추가로 높은 가치의 무기와 방어구를 획득할 수 있는 신규 던전 알비 빛나는 구슬 던전을 추가했으며, 세공 간소화를 통해 랭크와 줄 확장 기능을 없애고, 세공 도구 사용 즉시 1랭크 3줄 옵션을 확정 부여하도록 바꾸며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넥슨은 오는 9월 11일까지 1차 업데이트와 함께 여름 기념 ‘NEW 피버 시즌’을 진행한다.

기존 프리시즌보다 짧은 시간 안에 캐릭터와 장비의 성능을 대폭 성장시킬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다양한 상시 혜택을 제공하고, 주말과 월요일에는 보너스 버프를 활성화한다.

더불어 오는 9월 11일까지 신규 NPC 레이미를 통해 진행되는 ‘패스트 트랙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외 여름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가 열린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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