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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레드엔젤(대표 박재현)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해 ‘45억 아시아인의 축제. 하모니와 함께’라는 주제로 레드엔젤 페스티벌을 지난달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레드엔젤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주요 인사, 레드엔젤 서포터즈 등 약 1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행사는 인천아시안게임 응원단 ‘하모니’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가수 박지헌과 걸그룹 ‘프리츠’ 등의 축하공연 외 다양한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하모니는 지난 4일 폐막된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북한 선수단의 방문부터 북한 여자축구 결승전, 대한민국 남자축구 결승전 등 수 많은 경기에서 다양한 릴레이 응원전으로 45억 아시아인이 하나됨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재현 레드엔젤 대표는 “이번 인천 응원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깨끗하고 진정한 응원문화가 펼쳐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jy82@nspna.com, 류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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