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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20억 놓친 40대 주부의 ‘반성문’눈길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4-10-21 11:0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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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제620회 나눔로또 추첨이 지난 18일 실시됐다. 나눔로또에서 발표한 로또 620회 당첨번호는 2, 16, 17, 32, 39, 45, 보너스 40이다.

국내 대표 로또복권 전문업체 로또리치(lottorich.co.kr)에 따르면 이번 로또 620회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 1개 조합과 2등당첨번호 5개 조합을 회원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지난 618회, 619회에 이어 620회에도 1등 당첨 번호를 배출하는 등 3주 연속 1등 당첨번호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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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 업체를 통해 로또 620회1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황서희(이하 가명) 씨이며 2등 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신아현, 임승호, 박한석, 김원식, 이성현 씨이다.

1등 예상번호를 받았으나 구매를 하지못해 620회 20억 1등 당첨금을 놓친 황서희(가명) 씨는한 로또 커뮤니티 사이트에 안타까움이 담긴 후기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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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씨는 “다들 그렇겠지만 애들 둘 키우면서 일하지 않고는 생활이 안됐습니다”라며 “주택융자에가게빚에, 애들 교육비까지부담이 되자 혹시 하는 마음에 로또 정보업체를 찾아봤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6개월만 해보자고 시작한 뒤 두세달 동안 계속 구매했는데번호도 안 맞았고 매주 2만원씩 투자하는게 부담스럽더라고요. 그래서 나중엔 안사게 됐어요”라고 구매를 하지 않은 이유를 전했다.

황 씨는 1등을 놓친 기분에 대해 “제가 받은 로또 1등 예상번호가 실제 1등이 됐다고 들었을 때 앞뒤 생각이 잘 안났어요”라며 “그냥 허탈한 느낌? 제가 아직 준비가 안돼서 하나님이 기회를 안주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황 씨는 “많이 고민했는데 1등을 놓친 것에미련을 버리고 마음속에 잘 담아두려고 합니다”라며 “기회는 또 올거라 믿으니까 앞으로 꾸준히 로또를 구매해서 다음에는 진짜 당첨후기를 올릴게요”라고 의지를 다졌다.

황 씨가 가입한 로또 전문업체(lottorich.co.kr)는 자체 개발한 랜덤워크 시스템으로 현재까지 총 31명의 실제 1등 당첨자를 배출해 ‘온라인 로또명당’으로 불리고 있다.지난 7월에는 KRI한국기록원으로부터 ‘로또 1등 당첨자 최다 배출’ 기록을 인증 받는 등 로또 정보업계의 선두주자다.

icheonsuk@nspna.com, 박천숙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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