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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공개, 로또 당첨자 ‘이제는 말할 수 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5-01-15 14:1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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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로또1등 당첨자가 양의 탈을 쓰고 카메라 앞에 나서 화제다.

지난 1월 7일, KBS 2TV 교양프로그램 ‘저녁 생생정보’에서는 복권 당첨을 꿈꾸십니까?라는 제목의 코너를 방영했다. 방송이 나간 뒤 화제가 된 것은 바로 깜짝 등장한 실제 로또1등 당첨자였다.

로또1등 19억원에 당첨된 한호성(가명.40대 남성)씨는 연신 제작진을 향해 “신변보호 해주시는 거죠?”라고 물었고 제작진은 당첨자의 신변보호를 위해 그에게 인형 탈을 씌웠다. 한 씨는 그제서야 안심이 된 듯 제작진의 질문에 솔직 담백한 대답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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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1등에 당첨됐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기분이 어땠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는 당첨 당시를 떠올리며"당첨번호를 서너 번 확인한 다음에 '아, 내가 됐구나!' 확신을 가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19억원 당첨금을 어떻게 사용했냐는 질문에는"빚이 많아서 일단 빚부터 갚았고, 부모님을 모실 전원주택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로또1등 당첨사실은 아직 아무도 모른다. 나는 아직 미혼이고 부모님과 형제들에게 알리지 않았다. 앞으로도 비밀로 할 예정이다.”라며 현재 일상생활에 큰 변화 없이 살고 있고 매사에 조심스럽게 행동한다고도 전했다.

한편 한 씨와의 인터뷰를 성사시킨 로또복권 정보업체 '로또리치' (lottorich.co.kr)관계자는"처음 제작진으로부터 로또 1등 당첨자의 인터뷰를 진행하자는 제안을 받았을 때 가장 먼저 체크했던 부분이 회원들의 신변보호였다."며"인터뷰 장소도 두 사람의 보안을 위해 회사 내에서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한 씨가 로또 당첨번호를 제공받은 것으로 알려진 ‘로또리치’는 현재까지 총 31명의 로또 1등 당첨자를 배출한 국내 대표 로또복권 정보업체다. KBS 2TV '저녁 생생정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던 한호성(가명) 씨의 당첨후기는 해당 사이트(lottorich.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cheonsuk@nspna.com, 박천숙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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