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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국내 유통농약 359품목 안전성 재평가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5-12-07 16:5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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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과학 기술 적용…농약 관리 기준 강화 기대

NSP통신- (NSP통신)
(NSP통신)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2016년에 등록 유효기간(10년)이 만료되는 농약 359품목에 대해 안전성 재평가를 실시,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재평가 대상 359품목은 2015년 6월 기준으로 국내에 등록된 1837품목의 약 20%에 해당된다.

사용 용도별로 ▲살균제는 다조멧 입제 등 126종 ▲살충제는 아바멕틴 유제 등 112종 ▲제초제는 글루포시네이트암모늄 액제 등 96종 ▲생장조정제는 지베렐린에이포세븐 도포제 등 13종 ▲기타는 실록세인 액제 등 12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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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재평가는 이미 등록된 농약에 대해 최신 과학기술 수준에서 다시 평가하는 것으로 이화학성, 사람과 가축 및 환경 생물에 미치는 영향, 잔류성 등이 대상이다.

특히 농진청은 농약안전사용기준과 농작업자 위해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하헌영 국립농업과학원 농자재평가과 농업사무관은 “이번 재평가를 통해 농약 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농업인이 안전하게 농약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고독성농약 중 농작물에 직접 뿌리는 9종에 대해 2011년 재평가로 폐지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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