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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699회 1등, ‘4, 5, 8, 16, 21, 29’…당첨자 ‘오 마이 갓~’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6-04-24 17:12 KRD7
#나눔로또 #로또
NSP통신

(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로또 1등 당첨자가 자신의 당첨사실을 인증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30대 남성 박재완(가명)씨로 그는 로또 전문 포털사이트 로또리치에 ‘1등 당첨!오 마이 갓~!’ 이라는 제목으로 1등 당첨번호가 적힌 용지 사진과 함께 당첨소감을 전했다.

박 씨는 후기에서 “1등 당첨사실을 알고 속으로 오마이갓! 오마이갓! 혼자서 백 번은 외친 것 같다”며 “지금도 흥분이 가라앉지 않는다. 내일까지 맨 정신이 아닌 상태로 지낼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월요일에 은행 문이 열자마자 당첨금을 찾을 예정이다. 수중에 당첨금이 들어와야 정신을 좀 차릴 수 있을 것 같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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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로또리치는 매주 로또를 구매하는 사람 2065명을 대상으로 ‘로또 1등 당첨사실, 누구에게 알릴 것인가’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1%가 ‘당첨사실을 비밀로 한다’고 답했다.이어 ‘배우자(연인)에게 알린다’가 29%, ‘가족에게 알린다’가 26%로 뒤를 이었다.

이처럼 당첨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못하는 로또 1등 당첨자들에게 온라인 포털사이트는 신변이 보장된다는 점 때문에 비교적 당첨자들의 접근성이 높은 편이다.

이를 증명하듯 24일 새벽에 게재된 박씨의 1등 당첨 후기에는 ‘1등 기운 받고 갑니다’, ‘언제쯤 내게도 이런 행운이 올까요, 1등 기운 좀 주세요’ 등 로또 당첨기운을 받으려는 네티즌들의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나눔로또에서 발표한 로또 699회 당첨번호는 4, 5, 8, 16, 21, 29 보너스 3 이며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8명으로 각 19억 9541만 1375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중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총 50명으로 각 5321만 970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중 5개 번호가일치한 3등 당첨자는 총 1799명으로 각 147만 8905원씩 받는다.

NSP통신/NSP TV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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