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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최근 방송과 강연으로 바쁜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이 ‘2016 경찰공무원 인문학강좌 아카데미’에서 특강을 가졌다.

권영찬은 지난 4일 성남에 위치한 수정경찰서에서 경찰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부부 생활’ ‘행복한 경찰 생활’을 내용으로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경찰청이 경찰공무원들의 직업적 소명과 동기부여, 자기계발 등에 도움이 되도록 경찰 아카데미에서 마련된 것으로 권영찬은 지난 2012년부터 경찰관 대상의 인문학 투어 강좌에 나서고 있다.

권영찬은 이날 특강에서 행복한 부부 및 경찰 생활을 위해 필요한 요건들에 대해 전했다.

특히 그는 수정경찰공무원들에게 “여러분의 아내와 남편이 어떠한 것에 대해서 기뻐하고 어떠한 것에 반응을 보여 화를 내는지 다시 한 번 아내와 남편 사용 설명서를 읽어 보고 숙지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여러분들이 순경의 마음으로 경찰을 처음 시작했을 때를 생각하며 ‘경찰 사용설명서’도 다시 한 번 정독하고 마음에 새겨 볼 필요성이 있다”고 강연을 갈무리했다.

현재 네오비젼 홍보대사로 ‘아름다운 눈’ 캠페인에 동참 중인 권영찬은 다양한 공기관에서 자기계발과 동기부여 등 인문학 초청강연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상담코칭심리학과 겸임교수로 후학을 양성 중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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