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정찬민 용인시장이 새해 첫 출근날인 2일 본청과 3개 구청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하고 덕담을 나누는 '찾아가는 시무식'을 시행했다.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정찬민 용인시장이 새해 첫 출근날인 2일 구청 등 직원들과 인사하고 덕담을 나누는 '찾아가는 시무식'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14층 시민소통담당관실에서 시작해 지하 1층 콜센터와 자원봉사센터, 드리스타트 센터까지 15개층을 직접 걸어 내려가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덕담을 건냈다.

또 처인노인복지관과 청소년미래재단, 처인구보건소, 의회사무국 등 청사 외부에 있는 직원들도 찾아가 인사를 나눴다.

점심시간에는 청사 15층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떡국으로 식사를 하고 오후에 수지구청을 시작으로 기흥구청, 처인구청 등 3개 구청을 잇따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직원들도 달라진 시무식에 대해 “시장이 직접 찾아다니며 새해 인사를 건네줘 훨씬 친근감이 든다”며 호응했다.

이에 정 시장은 “시민이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보다 더 강화하고 열린 시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