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25일 수원 우만 3단지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을 공고함에 따라 수원시가 다음달 18일부터 22일까지 각 동주민센터에서 예비입주 신청을 받는다.
모집공고일(25일) 현재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 소득·자산보유 기준을 충족하는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인 국가유공자·북한이탈주민·장애인·아동복지시설 퇴소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한부모가족·65세 이상 직계존속을 부양하면서 수급자 선정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사람 등이다.
2016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는 1인 가구 169만7120원, 2인 가구 261만2640원, 3인 가구 345만560원, 4인 가구 394만1190원, 5인 가구 이상 391만7610원이다.
전용공급면적 26.37제곱미터 220가구, 31.32제곱미터 50가구 등 총 270가구를 모집한다.
생계·의료급여수급자 기준으로 26.37제곱미터는 임대보증금 232만5000원·월 임대료 4만6300원, 31.32제곱미터는 임대보증금 276만1000원·월 임대료 5만4990원이다.
입주 희망자는 다음달 18일부터 22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12월 8일 LH 홈페이지에 예비입주대상자 명단이 발표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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