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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관내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저출산 극복을 위한 민·관 공동 실천 업무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안성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추진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민·관 공동 실천 업무협약식이 29일 경기 안성1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21개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날 협약식에 참여한 단체들은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해 가족의 소중함과 일‧가정양립 등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는데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안성시는 저출산 정책 및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에, 교육기관‧단체는 학생을 대상으로 인구교육 활성화에, 경제기관‧단체는 가족친화제도 현장 노하우 제공 협력을, 의료기관은 출산‧난임 관련 의료지원 협력을, 시민사회단체는 시민 인식개선 및 정책 홍보 등을 협력키로 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저출산 극복은 국가와 시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통한 지역사회 인식개선이 중요하다”며 “오늘 협약식이 안성시 저출산 극복에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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