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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경쟁력 있는 산림자원 극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봄철 밀원수 87ha에 아카시, 헛개나무, 백합나무 등 약 18만4600본의 밀원수종 식재를 완료했다.
또 가을철 조림은 수종별 개화시기에 맞는 다양한 수종의 2만7600본의 밀원수를 용담댐 유휴지 등 13ha에 식재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2012년부터 본격적인 밀원수림 조성으로 현재까지 1190ha의 면적에 백합나무, 헛개나무 등의 밀원수종을 식재했다.
최근에는 밀원수림 조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해 2021년까지 1200ha에 밀원수림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밀원수림 조성 5개년 계획 중 군 역점사업인 부귀산 개발과 관련해 벌채제한 지역에 밀원수림 단지 조성을 통해 민원해소와 산림소득 증대는 물론 등산객에 볼거리를 제공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밀원수 조성과 체계적 조림 관리로 향후 밀원 확보 뿐만 아니라 관광자원으로 활용이 기대된다”며 “9월 중 밀원수 확대방안을 위한 관계자 토론회를 개최해 밀원수 조성에 머리를 맞대 산림자원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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