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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지난 8월 12일 발생한 경북 포항시 북구 양덕중학교 신축공사 현장 비계 붕괴 사고 관련자들이 형사입건 됐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양덕중학교 신축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해 시공사 현장소장 A씨(49) 등 공사 관련자 5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형사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사고는 지난 8월 12일 오후 2시 5분경 포항시 북구 양덕동 소재 양덕중학교 신축공사 현장에서 건물외벽에 설치돼 있던 비계가 무너져 A씨(58)가 사망하고, B씨(62)가 다치는 등 2명의 사상자를 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발생 후 관련자 및 현장 조사를 통해 불안정한 비계설치 등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공사 관련자들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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