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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신변 비관해 자살기도한 20대 여성 구조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7-10-02 16:46 KRD7
#포항해양경찰서 #경주시 #자살
NSP통신-포항해경과 119구조대가 A씨와 B씨를 구조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포항해경과 119구조대가 A씨와 B씨를 구조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자살을 기도한 20대 여성이 해경에 구조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경주시 양남면 죽전항 방파제에서 음주 후 자살을 기도한 A씨(27,여, 충남 거주)를 구조했다고 2일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지난 1일 밤 8시11분경 A씨의 지인으로부터 A씨가 물에 뛰어 들겠다는 말을 했다는 신고전화가 119로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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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119소방과 함께 수색을 펼쳐 이날 밤 9시경 양남면 죽전항 테트라포드에 매달려 있던 A씨와 B씨를 발견하고 구조했다

B씨는 A씨의 남자친구로 A씨를 구조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었으나 구조하지 못하고 테트라포드에 같이 매달려 버티고 있었다.

A씨는 신변을 비관해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해경은 A씨와 B씨 모두 건강상 이상이 없어 B씨에게 A씨 보호를 당부하고 귀가 조치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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