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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랑회 소속 길종성 독도홍보관장이 독도가 조선영토임을 선포한 고종황제 칙령41호 반포 117주년을 기념한 ‘독도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독도사랑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사단법인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이사장 이운주)가 25일 경기 고양시 신일비지니스 고등학교(교장 김영풍)에서 독도가 조선영토임을 선포한 고종황제 칙령41호 반포 117주년을 기념한 ‘독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언주 국민의당 국회의원과 공동 주최로 개최한 이번 독도의날 기념식은 오는 2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개최되며 행정자치부와 유디치과 및 신일비지니스 고등학교가 후원한다.

독도사랑회는 이번 기념식에서 독도 교육을 위한 교육 자료로 신일비지니스 고등학교에 독도사진 40여점을 기증했다.

길종성 독도 홍보관장은 “독도의 날은 정부공식 기념일이 아니라 그런지 국민적 관심이 부족하다”며 “독도의 날을 기념일로 지정하기위해 시민단체에서 18대 19대 국회에 청원을 요구했지만 아직도 햇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아쉬워했다.

독도사랑회 소속 길종성 독도홍보관장과 신일비지니스 고등학교 학생들이 독도의날 만세삼창에 찬여하고 있다. (독도사랑회)

한편 독도사랑회는 제20대 국회에 독도의날 청원을 준비하고 있으며 25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26일과 27일에 국회 의원회관 로비에서 이언주 의원과 함께 독도사진 및 고지도 전시회를 개최 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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