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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거점국립대 2위’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7-12-05 12:4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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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전북대학교 전경
전북대학교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한 국가고객만족도(NSC) 조사에서 거점국립대 중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국가고객만족도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20개 업종 130개 기업(대학)을 설문 방식으로 조사한 것을 점수로 환산해 순위를 매긴 것이다.

이 조사에서 전북대는 77점을 받아 78점을 받은 충북대에 이어 공동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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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는 8개의 주요 정부 재정지원 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060원을 확보, 학생 교육 투자 비율을 크게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전북대는 지난해 ‘학생 1인당 교육비’가 1635만원으로 전국 185개 대학 평균인 1485만원보다 월등이 높았고, 지역 거점국립대 가운데 두 번째로 많았다.

특히 색깔 있는 모험인재 양성을 위해 최소 한 학기 이상 다른 나라나 특정 지역에서 생활하며 현지 언어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오프캠퍼스(Off-Campus)’와 기숙사를 전일·전인 교육의 장으로 만드는 ‘레지덴셜칼리지(Residential College)' 등을 도입하기로 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전북대는 이번 조사 이외에도 지난 10월 한국표준협회 주관 ‘2017 서비스 품질지수’ 평가에서도 학생 만족도 2012년과 2015년에 이어 세 번 째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남호 총장은 “학생 교육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굵직한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다수 유치해 학생 교육 투자를 크게 늘린 것이 학생들의 좋은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며 “전북대만의 색깔 있는 인재인 ‘모험생’을 키워내기 위해 학생들에 대한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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