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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 장기면 양포 동방 3.8해리에서 침수된 어선 A호 (포항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11일 포항시 남구 장기면 양포 동방 3.8해리에서 침수된 어선 A호(3.69톤, 자망, 승선원 1명) 선장 이모(53)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7분경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경비함정 3척, 구룡포파출소 구조정 1척을 급파했다.

포항해경은 낮 12시 19분경 A호 선장 이씨를 구조했으며, 건강상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선 A호는 전복된 상태로 해경은 추후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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