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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마이산 북부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내·외국인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인센티브 지원은 이달부터 추진해 올해 예산 1000만원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한다.

당일관광의 경우 내국인 20인 이상 시 1인당 5000원, 외국인 10인 이상 시 1인당 1만원을 지원한다.

숙박관광(1박당)의 경우 내국인 20인 이상 시 1인당 2만원, 외국인 10인 이상 시 1인당 2만5000원, 수학여행단 20인 이상 시 1인당 1만5000원을 지원한다.

단,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마이산 벚꽃성수기(4월10일부터 4월30일 사이)에 방문하는 단체관광객은 인센티브 지원에서 제외한다.

지원조건은 당일관광의 경우 유료관광지 1곳, 관내 음식업소 1식 이상을 이용해야하며 숙박관광의 경우에는 유료관광지 2곳, 관내 음식업소 2식 이상, 관내 숙박시설을 이용해야 한다.

인센티브 지원을 희망하는 여행사는 진안군 방문 7일전 사전계획서와 관광일정표, 관광사업등록증 사본을 군청 관광개발사업소에 사전 통보해 협의해야 한다.

인센티브 지급은 방문 완료일 기준 15일 이내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지급서류의 적정여부를 검토해 익월 1달 이내에 지급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인센티브 지급을 통한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으로 진안군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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