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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축산 경쟁력 강화와 동물복지 실현을 위해 54개 사업에 90억원을 투입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고품질 축산물 생산 및 사육기반 유지를 위한 △축종별 품질향상 지원 △사육시설 및 장비(기자재) 현대화사업 △안전축산물 생산을 위한 가축방역약품지원 △구제역 백신접종지원 △HACCP(무항생제) 인증 등을 지원, 장수한우 브랜드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자는 관내에서 축산업 허가(등록)한 자 또는 생산자단체 등이며 24일까지 각 읍·면 산업팀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군은 지속적인 행·재정적 지원과 축산 농가의 노력으로 농업소득 281억 원 중 46%인 129억 원 소득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지난해 소도체 등급판정결과 한우(거세우 기준) 1+등급 이상 고급육 출현율이 67%에 달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는 전국 평균 62%를 상회하는 것으로 전국 최상위권의 성적이다.
최대현 축산과장은 “올해에도 장수 축산발전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축종별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축산농가에 지원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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