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의료기기업체 라디안은 사회복지법인 다일복지재단(이사장 최일도 목사) 다일천사병원에 ‘동절기 후원 물품’과 AED(자동심장충격기)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30일 라디안 측에 따르면 올 겨울 한파가 연일 지속되면서 맹추위로 고생하고 있는 다일복지재단 노숙인과 다일천사병원의 어르신들을 위해 방한용품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전달했다.

라디안은 다일복지재단(구 다일공동체) 다일천사병원과 지난 2016년 자동심장충격기 후원을 위한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해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다일천사병원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난 2002년 10월 4일 설립된 국내 유일의 전액 무료병원으로 정부의 지원 없이 순수 민간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범기 라디안 대표는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AED를 통해 다일천사병원의 환자들이 혹시나 있을 심정지 위급상황에서 생존 가능성을 높였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라디안은 올해 AED를 탑재한 가정용 홈케어 제품을 상품화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