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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포항 지진 이재민 보금자리 지원 공로 감사패 받아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02-07 13:1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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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부영 아파트 이주 지진피해 주민들, “보금자리 마련해 주어 감사”

NSP통신-11·15 지진대응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이기홍 부영주택 대표이사(우)와 이강덕 포항시장(좌)이 함께 감사패를 들고 있다. (부영)
‘11·15 지진대응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이기홍 부영주택 대표이사(우)와 이강덕 포항시장(좌)이 함께 감사패를 들고 있다. (부영)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은 7일 오전 포항시청 대잠 홀에서 개최된 ‘11·15지진대응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이기홍 부영주택 대표이사가 이강덕 포항시장으로부터 경상북도지사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업체는 부영그룹을 비롯해 포스코 건설, SK 건설, 포항, 울진, 경주, 태안, 거제 자원봉사센터 등 총 134개 단체다.

이 자리에서 지난 포항 지진으로 포항 부영 아파트로 이주한 지진 피해 주민들은 입주민 간담회를 열고 “신속하게 보금자리를 마련해준 부영그룹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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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부영그룹은 지난해 11월 포항 지진 피해로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에게 임대아파트 52가구를 무상 제공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외에도 부영그룹은 경주 지진 피해 복구 성금기탁,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기탁, 여수 수산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기탁, 시에라리온 수해구호금 기탁, 페루 ․ 콜롬비아 수재구호금 기탁 등 국내외 재난·재해 피해가 있을 때마다 아낌없는 지원과 성금을 기탁해왔다.

또 부영그룹은 지금까지 사회공헌활동에 쓴 투자액만 5600억 원에 이르며 지난 2014년 ‘국내 500대 기업 중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에 오르기도 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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