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자동제세동기업체 라디안은 설을 앞두고 연휴기간 중 혹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사고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행동 요령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알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라디안 측은 13일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에 온가족이 모였거나 이동 중 소중한 사람이 긴급한 심정지 상황이 왔을 때를 대비해 골든타임내 적절한 조치와 AED를 손쉽게 작동시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지침서를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라디안의 ‘설 명절 AED 사용 지침서’에는 AED 비치 장소를 쉽게 찾는 법과 메뉴얼에 따른 사용법, 그리고 응급환자 발견시 곧바로 응급의료기관에 신고부터 하고 AED 사용전까지 심폐소생술을 하도록 하는 일련의 행동 규칙 같은 것들을 담았다.
라디안 관계자는 “긴급한 심정지 상황에 대비해 주위에 비치돼 있는 AED 위치와 사용법을 필수적으로 체크해 두는게 좋다”라며 “회사 홈페이지에는 현재 공급된 라디안의 AED가 설치된 공공장소나 아파트, 기업 등의 위치를 안내하는 서비스가 지속적 업로드되고 있는 만큼 참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라디안은 현재 셀럽들이 참여하는 ‘소중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 진행과 함께 홈페이지에 심폐소생술에 대한 동영상과 AED 사용 메뉴얼 등의 자료를 게시해 누구나 무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심정지 상황에서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더 소생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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