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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득 장수군수(가운데)가 5일 업무성과 우수 부서에 선정된 김기완 건설경제과장(왼쪽)과 태영균 환경위생과장에게 으뜸군정상을 수여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이 5일 업무성과가 우수한 2개 부서를 선정해 으뜸군정상을 시상했다.

으뜸군정상은 국가예산확보 및 지역현안을 해결한 사례 등 군민 체감도가 높은 우수한 정책 추진사례가 평가 대상이며 선정된 부서에 상장과 시상금 30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이에 장수군은 올해 1월과 2월 두달간 업무성과가 우수한 부서를 선정하고 이날 확대간부회의시 으뜸군정상을 시상했다.

으뜸군정상에 선정된 환경위생과는 백두대간 생태축의 연결성을 회복해 야생동물 이동통로 및 서식처를 조성하기 위한 생태계보전협력금반환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건설경제과는 달빛내륙철도 국책사업 반영을 위해 경유지 지자체장 협의회에 장수군도 참여해 공동대응하기로 협의한 성과를 우수하게 평가받았다.

장수군 관계자는"으뜸군정상을 통해 공직 내부의 경쟁을 유도하고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 군정의 성과를 극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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