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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 은파파출소(경감 신만철)는 6일 주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맞춤형 절도 예방 점검 및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아파트 내 다수의 CCTV 설치로 인해 보안이 강화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CCTV 분석이 취약한 아파트 주차장과 공용주차장에 문이 잠겨있지 않은 차량을 상대로 한 절도가 빈발하고 있다.

이에 은파파출소에서는 관내 아파트 경비실을 찾아 주민들의 부주의로 인한 절도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매년 봄철이면 벚꽃 맞이를 위해 줄지어 늘어선 차량을 상대로 한 관내 절도사건이 지속적인 증가하는 추세임을 감안해 아파트 주차장 및 관내 공원일대 주차 가능 지역에 대한 예방순찰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신만철 경장파출소장은 “대부분 절도사건은 조그마한 부주의에서 비롯된다”며 “관내 절도사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주민들을 방문하고 홍보활동과 취약개소 점검을 통해 안전한 군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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