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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음저협)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 이하 한음저협)는 지난 6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KOMCA 회원 커뮤니티 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발족식은 한음저협 2만 7000여 작가들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독려하고 돕기 위해 마련됐다.

홍진영 한음저협 회장을 비롯한 회원 15명 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 권익 보호 및 복지, 협회 현안 들이 허심탄회하게 논의됐다.

홍 회장은 이 자리에서 “커뮤니티를 통해 건설적인 의견 교환은 물론 회원들 간의 유대를 강화해 하나가 되는 협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 커뮤니티 개설을 구상했다”고 설명했다.

또 “회원 분들의 말씀에서 정말 음악만을 생각하는 우리 회원들의 진심어린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음악만으로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는 작가들을 위해서라도 협회는 앞으로 회원들만을 바라보며 음악의 진정한 가치가 인정받을 때까지 최선을 다해 우리의 권리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음저협은 이번 커뮤니티 개설을 계기로 보다 많은 회원들의 참여와 활동을 유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개진되는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보다 더 민주적이며 회원 참여가 활발히 이뤄지는 협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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