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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바이오차활용 토양환경개선 시범사업 추진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8-03-28 17:5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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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장수군청 전경
장수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주요 소득작물 중 하나인 토마토 농사에 삽질식쟁기(크랭크로터리)를 활용한 심토파쇄와 바이오차(Biochar)를 활용한 토양환경개선 시범 사업에 나선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 기술지원과의 지원을 받아 계북면 일원12.24ha에 대해 추진한다.

삽질식쟁기인 크랭크로터리는 회전운동으로 땅을 파는 기존 로터리와는 다르게 삽날이 움직여 토양을 뒤로 퍼 올리는 방식으로 크랭크로터리의 스트로크와 삽날길이를 감안하면 최대 50cm까지 땅을 뒤집을 수 있어서 토양을 파쇄하면서 경반층을 깨고, 유기물을 땅속 깊숙하게 투입할 수 있어 토양 물리성을 개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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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차(Biochar)는 산소공급이 제한된 상태에서 목재 등 유기물질을 저온탄화(300±100℃)시킨 물질로서 산성화된 토양의 pH를 중성화 시키고, 물이나 양분을 보유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양분공급을 원활하게 할 수 있으며 미생물의 주거지를 제공하는 등 농업생산성 증대 및 연작피해 경감에 효과적이다.

장수군 관계자는"이번 시범사업의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작물생산에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되면 향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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