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은 29일 한의약 대사증후군 프로그램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올해 첫 대사증후군 예방교실은 30여명이 참여해 17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1월부터 3월말까지 13주간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은 결과지 분석결과에 대한 설명과 참가자 소감발표, 수료증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전체 대상자 평균 복부둘레가 90.3cm에서 84.9cm로 5.4cm 감소됐으며 평균 HDL 콜레스테롤은 47.5mg/dl에서 70.5mg/dl으로 23mg/dl 증가돼 교육효과가 입증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씨는"프로그램에 만족하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건강에 더욱 관심을 가져 생활 속에서 늘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을경 보건소장은 “대사증후군 예방교실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아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전문인력을 통해 생활습관 개선, 보건·영양교육 등 통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주민들이 한의약 대사증후군 예방을 통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보건소 대사증후군 예방교실은 신체질량지수(BMI : body mass index, 체중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값)가 25이상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하반기에도 9월부터 11월까지 약 30명을 모집해 8주 과정(주 1회/ 목)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진안군 보건소로 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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