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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27일 진안교육지원청 교육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백운면 흙사랑 자연학습장에서 ‘생활에서 실천하는 암 예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전북지역암센터 한은경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암 예방을 위한 암 예방 생활수칙과 식생활 개선 및 국가 암검진의 종류, 대상, 검진주기, 검진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상세하게 알려줘 큰 호응을 얻었다.

급격한 환경변화와 노령화, 질병구조의 변화로 인해 현재 우리나라 사망률 1위가 암이며, 암은 건강생활습관 실천 및 조기검진과 치료로 거의 완치가 80%이상 가능하다.

5대 국가 암은 위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이며, 국가 암검진 대상은 만40세 이상 남·여로 건강보험료 하위 50%인 건강보험가입자와 의료급여수급권자다.

특히 대장암은 만50세 이상 매년 1회씩 검사를 받아야 한다.

국가 암 검진을 통해 발견된 암환자에게는 의료비 지원을 최대 220만원씩 3년간 지원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정모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암 예방과 암 검진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었으며 2년에 한번 씩 실시하는 암 검진을 빠짐없이 수검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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