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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서, 50대 동네조폭 2명 구속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8-05-02 14:15 KRD7
#포항남부경찰서 #동네조폭 #영업 방해
NSP통신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흥남 )는 여성이 운영하는 업소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방해하고 폭력을 행사한 동네조폭 A씨(58)와 D씨(53)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포항남부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7일 자신이 거주하는 동네의 여성 B씨(53)가 운영하는 업소에 술을 마시고 찾아가 행패를 부리며 상해를 가하는 등 총 7회에 걸쳐 주로 여성들이 운영하는 업소에서 금품을 요구하거나 물건을 손상했다.

또 D씨는 지난달 19일 채팅으로 만난 여성 C씨(51)의 주거지 인근에 찾아가 수십 차례 협박하고, 인근 편의점 등에서 영업을 방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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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자신의 위력으로 여성들이 신고를 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범행을 했다고 진술했다.

포항남부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동네 주민들의 생업을 방해하고 괴롭히는 동네조폭에 대한 엄정 단속 및 피해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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