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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하절기 방역사업 추진을 위해 최근 11개 읍·면 방역담당자와 방역인력 24명을 대상으로 방역소독 교육과 장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와 읍·면에서 채용된 방역소독 인력과 담당자에게 방역장비 업체에서 ‘방역장비 사용과 관리 요령’을, 감염병관리팀장의 ‘모기의 효율적인 방제, 약품사용법, 안전교육’ 등 방역소독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장비 점검과 수리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군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모기와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4월 모기유충 방제를 시작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집중적으로 유충과 성충 방제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는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인해 기승을 부릴 모기, 파리 등 위생해충을 방제하여 쾌적한 환경조성과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방역 소독을 철저히 해서 감염병 없는 진안군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지난 2016년부터 관광지, 인구밀집지역, 마을회관 등에 해충퇴치기 312대를 설치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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