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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겨울철 강설 등으로 기능 저하된 도로시설물에 대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다가오는 장마철 피해예방을 위해 도로 일제정비에 나섰다.

정비대상은 위임국도 1개 노선, 국지도 지방도 9개 노선 210km, 군도 21개 노선 187km이며, 31일까지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장마철 대비 배수로 시설정비, 도로노면 포트홀 보수, 아스콘 재포장, 차선 도색 및 교량 터널 등 시설물 유지, 안전시설(가드레일, 방호벽) 확충, 낙석 및 산사태 위험지역 정비, 도로표지판 개선 등을 중점 정비한다.

특히 군은 올해부터 도로 노면 청소차를 구입해 정기적으로 도로(L형 측구)에 퇴적된 토사를 적기에 제거하는 등 쾌적한 도로환경을 유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진안군 관내 도로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방도, 국도 등 타 기관 관리 도로에 대해서도 각 도로관리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등 신속한 정비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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