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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이 4일 안동환 부군수 주재로 '살맛나고 특색있는 읍·면 가꾸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살맛나고 특색있는 읍·면 가꾸기 사업'은 농촌인구의 감소와 노령화로 점점 침체 돼 가고 있는 농촌을 전 주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지역특성을 살려 좀 더 활기차고 생기가 넘치는 농촌으로 만들고자 하는 사업이다.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주민소득 증대, 활력과 인정이 넘치는 마을 조성, 가로환경 가꾸기, 시가지 환경정비, 인구늘리기, 공동체활성화, 주민소통 등 군민이 체감 할 수 있는 7개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분기 가로환경가꾸기 및 시가지 환경정비 분야의 현장점검 결과를 중점 회의한바 있으며, 안동환 부군수는 대민 최접점인 읍·면 행정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안동한 부군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장을 만들어 고향을 찾는 귀향객들에게 고향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갖고 다시 찾아 돌아오는 고장으로 만들어 군민이 행복한 장수 실현을 위해 읍·면장께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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