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 계남면(면장 김연식)이 15일 '제28회 계남면민의 날' 행사를 계남중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수 계남면이 주최하고 계남면 체육회(회장 이대운)가 주관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안동환 부군수 및 안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각 기관‧사회단체장, 향우회원, 지역주민, 자매결연을 맺은 진해구 자은동 주민자치위원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계남면 풍물단의 풍물놀이, 윤정숙 명창의 우리가락, 백화합창단의 고운 합창소리로 식전행사 문을 열었다.

이어 기념식 및 면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문화체육장(양종석), 산업공익장(강헌우)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체육행사는 배구, 고리걸기, 윷놀이, 게이트볼 친선경기 등으로 화합의 장을 만들었고, 면민노래자랑과 이벤트행사로 신명난 한마당 잔치가 이어져 주민 상호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대운 체육회장은 “바쁜일상 속에서 전 주민이 하나돼 즐겁고 신명나는 하루를 보내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연식 계남면장은 “우리면이 지속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신뢰와 소통으로 면민이 한마음이 돼 지역발전에 적극적인 참여와 애정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