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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진안고원 수박축제를 앞두고 행사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일 민관합동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안전점검은 담당부서 공무원뿐만 아니라, 소방서, 전기, 가스 등 민간전문가, 안전보안관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축제 행사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최종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축제 행사장 완전관리계획 수립 이행여부, 무대시설물, 전기, 가스 등 안전관리 전반적인 상태다.

점검결과 안전관리 상태가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즉시 시정하고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보안 완료 후 축제를 진행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안병용 안전재난과장은 “무더운 날씨에 수박축제를 찾는 모든 관광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회 진안고원 수박축제는 4~5일 2일간 진안군 동향면 체련공원에서 열린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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