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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익산 신흥케미칼 권은숙 대표가 3일 익산사랑장학재단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신흥케미칼은 폐비닐을 재생한 PE펠렛을 주로 생산해 2017년 제54회 무역의 날에 100만불수출의 탑을 수상할 만큼 지역 내 강소기업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권은숙 대표는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다른 사람을 도울 방법을 찾다가 주위 분들이 익산사랑장학재단의 장학금 기탁을 적극 추천해 기탁하게 됐다”면서 “장학금이 지역인재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설립된 익산사랑장학재단은 그간 1631명에게 19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NSP통신/NSP TV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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